BNK금융지주는 10일 경상남도에 장학기금 100억원을 기탁한다고 밝혔다.
성세환 BNK금융 회장은 10일 오전 경남도청을 방문해 홍준표 경남도지사 및 양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100억원의 장학기금을 경남도에 기탁하는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장학기금 기탁은 지난해 1월 BNK금융이 경남은행 인수과정에서 체결한 상생협약 중 ‘경남지역에 대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는 지역사회와의 약속을 이행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BNK금융은 앞으로 3년간 총 100억원을 단계별로 경남도에 기탁하게 된다.
아울러 경남도는 이 기금에서 발생하는 수익금으로 추진 중인 ‘단계별 맞춤형 교육지원 사업’ 중 2단계 사업인 ‘서민 자녀 대학교 등록금 및 입학금’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성세환 BNK금융 회장은 “이번 경남도에 기탁된 장학기금으로 경남지역의 우수 인재들이 더욱 큰 희망을 가지고 학업에 매진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경남 기자 secrey978@
뉴스웨이 이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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