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후 방송된 SBS ‘힐링캠프-500인’에 1인으로 출연한 박형식은 “연습생 시절 따돌림을 당한 기억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 회사가 아닌 다른 회사에 있을 때였다”면서 “나를 캐스팅한 매니저와 친했다. 다른 연습생들이 보기에 내가 아부를 하는 것처럼 보였나 보다”라고 전했다. 이어 “어느 순간 내가 말을 걸어도 대답을 안하고 밥도 함께 먹지 않더라”면서 “당시가 고1때였다. 우울증이 오더라”고 말해 방청객들을 놀라게 했다.
박형식은 “그런 상황을 겪다 보니 혼자 생각을 했다”면서 “결국 ‘나만 잘하면 된다’는 생각을 하게 됐던 것 같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김재범 기자 cine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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