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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식 “고1 연습생 시절 왕따로 인한 우울증 심했다”

[힐링캠프] 박형식 “고1 연습생 시절 왕따로 인한 우울증 심했다”

등록 2015.08.11 00:40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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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형식 “고1 연습생 시절 왕따로 인한 우울증 심했다” 기사의 사진

밝은 성격의 박형식이지만 과거 연습생 시절 우울증을 앓았던 사실을 고백해 방청객들을 놀라게 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SBS ‘힐링캠프-500인’에 1인으로 출연한 박형식은 “연습생 시절 따돌림을 당한 기억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 회사가 아닌 다른 회사에 있을 때였다”면서 “나를 캐스팅한 매니저와 친했다. 다른 연습생들이 보기에 내가 아부를 하는 것처럼 보였나 보다”라고 전했다. 이어 “어느 순간 내가 말을 걸어도 대답을 안하고 밥도 함께 먹지 않더라”면서 “당시가 고1때였다. 우울증이 오더라”고 말해 방청객들을 놀라게 했다.

박형식은 “그런 상황을 겪다 보니 혼자 생각을 했다”면서 “결국 ‘나만 잘하면 된다’는 생각을 하게 됐던 것 같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김재범 기자 cine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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