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전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암살’은 10일 하루 동안 전국 826개 스크린에서 총 18만 4185명을 끌어 모으며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지난 달 22일 개봉 이후 누적 관객 수는 915만 7234명.
올해 첫 한국영화 1000만에 한 발짝씩 다가서고 있는 ‘암살’은 개봉 첫 주말에는 하루 평균 100만에 육박하는 관객을 끌어 모으며 엄청난 흥행 포텐을 터트렸다. ‘암살’이 1000만을 돌파하면 연출을 맡은 최동훈 감독은 ‘해운대’ ‘국제시장’으로 연이어 1000만을 달성한 윤제균 감독에 이어 두 번째 ‘쌍천만 감독’으로 이름을 올리게 된다.
개봉 20일째 900만 관객을 돌파한 ‘암살’은 이로써 올해 최고 흥행 스코어인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 세운 1049만 4499명도 넘어설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김재범 기자 cine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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