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아이티센에 따르면 주사업자인 당사를 비롯해 1개 회사의 컨소시엄 형태로 이관 사업이 진행된다. 사업 수행기간은 계약체결일로부터 5개월이며 사업예산은 약 63억원이다.
이번 사업은 노후된 서버 교체를 비롯해 기존에 개별 서버 운영으로 인한 관리효율 및 장애 대처 효율성이 저하되는 것을 보완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클라우드 컴퓨팅 도입으로 향후 빅데이터 분석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되는 것이다.
아이티센은 이번 사업에서 통합 서버를 비롯한 스토리지, 백업장비, 스위치 등 하드웨어 도입 및 설치 등을 맡아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이티센의 한 관계자는 “국방정보화사업은 국방력 강화와 직결되는 사업으로 기술진 모두 남다른 각오로 최적의 시스템을 구성토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국방부가 클라우드 컴퓨팅의 군 적용을 위해 개선된 정보화 환경을 추가 조성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아이티센만의 독자적인 클라우드 기술력을 바탕으로 탄탄한 시스템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향후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국방부는 정보화 사업 추진을 위해 내년 예산을 확장 책정했으며 기반 인프라 확보를 위해 향후 IoT, 빅데이터, 모바일, 보안 등 최신 IT기술을 추가 도입할 예정이다.
최은화 기자 akacia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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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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