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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청강 “직장암 진단 후, 노래 못할까 두려워···다시 노래하게 돼 행복” (비타민)

백청강 “직장암 진단 후, 노래 못할까 두려워···다시 노래하게 돼 행복” (비타민)

등록 2015.08.12 21:49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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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 백청강./사진=KBS2'비타민' 백청강./사진=KBS2


‘비타민’ 가수 백청강이 직장암을 겪었던 과거를 언급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KBS2 ‘비타민’에서는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젊은층 사이에서도 급증하고 있는 ‘대장암’에 대해 다뤘다.

이날 패널로 출연한 백청강은 “2년 동안 쉬면서 가수 생활을 하지 못할 것 같다는 생각에 두려웠다. 다시 노래하게 돼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어 백청강은 “그때가 24살때였다. 치질인 줄 알고 간단한 검사를 했는데, 의사 선생님이 가족사를 물어보더라. 바로 눈치채고 '혹시 암이냐?'고 물었다. 안 좋은 병일 수도 있다고 하더라”라고 덧붙였다.

김아름 기자 beauty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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