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뷰티 인사이드’ 연출을 맡은 백감독은 익히 광고계의 큰 손으로 이름을 날리고 있다. 감각적인 영상미와 짧은 광고에도 녹아나는 스토리텔링으로 최고의 자리에 등극한 그는 ‘설국열차’ ‘그놈 목소리’ ‘올드보이’ 등 굵직한 작품의 타이틀 디자인에 참여하며 영화계와 연을 맺어왔다. 언론 시사회에서 쏟아진 극찬 속에 ‘뷰티 인사이드’로 본격적인 데뷔를 알린 벡감독은 현재에도 광고 감독뿐 아니라 자신만의 디자인 브랜드인 그라픽플라스틱, Moon9 등을 보유하고 다방면으로 활약하고 있어 관객들의 시선을 더욱 집중시키고 있다.
‘베테랑’의 류승완 감독은 영화계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은 인물로, 각본부터 연출, 연기, 제작까지 다방면에서 활약했다.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 ‘짝패’ 등의 작품에서 숨겨 놨던 연기력까지 보여준 그는 현재 ‘베테랑’으로 다시 한 번 류승완표 액션을 선사하며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처럼 연출 외에도 뛰어난 재능을 통해 스펙트럼을 넓히고 있는 감독들이 늘어나고 특히, 백감독의 연출로 더욱 기대를 더하는 영화 ‘뷰티 인사이드’는 올 여름 관객들의 감성을 사로잡으며 극장가에 흥행 돌풍을 불러일으킬 것이다.
광고부터 디자인, 영화에 이르기까지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는 백감독의 연출로 더욱 화려함을 더한 판타지 로맨스 영화 ‘뷰티 인사이드’는 오는 20일 개봉 예정이다.
김재범 기자 cine517@
뉴스웨이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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