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계 “입찰제한 해제 등 특별사면 감사···청년 고용절벽 해소 박차”

건설업계가 13일 건설업계 관급공사 입찰참가 자격 제한 해제조치 등 광복 70주년 기념 정부 특별 사면조치에 대해 환영의 뜻을 피력했다.

대한건설협회(회장 최삼규)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광복 70주년 특별사면 일환으로 발표된 ‘건설분야 행정제재처분 특별 해제조치’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와 환영의 뜻을 표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건설업계가 그간의 불공정 관행을 깊이 반성하고 진정성 있는 자정노력을 통해 투명·윤리경영을 실천해 나갈 것을 국민 앞에 엄중히 약속한다”고 강조했다.

건협은 아울러 “특별 해제조치를 통해 건설업계는 청년 고용절벽 해소와 해외 건설수주 확대에 더욱 박차를 가해 한국 경제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다하고,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미래산업으로 거듭날 것을 다짐한다”고 전했다.

김성배 기자 ks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