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로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는 tvN 금토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이 특집 편성으로 시청자를 찾아간다. 오는 14일(금) 임시 공휴일을 맞이해 오전 4시 30분부터 1회부터 12회까지가 연속 방송되며, 오후 8시 30분에는 13회 본방송이 이어질 예정이다.
tvN 콘텐츠편성전략팀 신종수 팀장은 “‘오 나의 귀신님’은 첫 방송부터 지금까지 동시간대 1위를 놓치지 않은 것은 물론, 최고 시청률 6%를 돌파하며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임시 공휴일을 맞아 시청자들에게 받은 뜨거운 사랑에 보답하고자 전편 연속 방송을 결정했다. 방송을 놓쳤던 시청자들에게는 휴일을 맞아 한꺼번에 몰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종영까지 4회만을 남겨두고 있는 ‘오 나의 귀신님’은 케이블, 위성, IPTV 통합 가구 시청률 기준 평균 4.8%, 최고 6.3%를 기록하며 많은 화제를 낳고 있다. 박보영(나봉선 역)은 조정석(강선우 역)에게 그간 자신이 응큼한 처녀귀신 김슬기(신순애 역)에게 빙의되어 있었던 사실을 고백해 앞으로 펼쳐질 로맨스에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김슬기는 귀신이 가져서는 안될 ‘감정’을 갖게 된 사실을 깨닫고 박보영과 조정석을 떠났지만 자신의 죽음 속 비밀을 알게 되면서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회를 거듭할수록 훈남 경찰인줄만 알았던 임주환(최성재 역)의 미스터리한 실체가 드러나면서 몰입도를 더하고 있는 것.
오는 14일(금) 오후 8시 30분에 방송하는 13회에서는 빙의 사실을 알게 된 박보영-조정석의 빙의 로맨스 행보와, 긴장감을 더해가는 임주환의 악행과 실체가 점차 공개될 예정이다.
‘오 나의 귀신님’은 음탕한 처녀 귀신에게 빙의된 소심한 주방보조 ‘나봉선’과 자뻑 스타 셰프 ‘강선우’가 펼치는 응큼발칙 빙의로맨스물이다. 박보영, 조정석, 임주환, 김슬기, 박정아 등 매력적인 배우들의 캐스팅은 물론 ‘고교처세왕’ 제작진 유제원 감독과 양희승 작가가 다시 한번 의기투합해 1년여의 준비 기간을 거쳐 탄생한 작품이다. 첫 방송 이후 회를 거듭할수록 시청률 상승세를 그리며 평균시청률 4%를 돌파, ‘오나귀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김아름 기자 beautyk@
관련태그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beautyk@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