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호가든맨션3차에 적용 될 현대건설의 아파트 브랜드 ‘디에이치(The H)’가 단발성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정수현 현대건설 회장은 13일 공정거래위원장과의 간담회를 마친 뒤 새로운 프리미엄 아파트 브랜드를 출시 가능성에 대한 물음에 위와 같이 대답했다.
현대건설은 현대엔지니어링과 힐스테이트 브랜드를 공유하고 사용료율을 협상하는 과정에서 삼호가든 3차 재건축 아파트에 적용할 ‘디 에이치’ 라는 프리미엄 브랜드를 시장에 내놨다.
그러나 새로운 브랜드인 ‘디 에이치’가 수요자들에게 만족스러운 반응을 이끌어 내지 못한다는 의견이 제시되면서 또 다른 브랜드를 내보일 가능성이 커졌다.
만약 ‘디 에이치’가 삼호가든 맨션 3차에만 적용된다면 단지의 위상이 떨어지고 프리미엄 브랜드를 사용하는 첫 고급 단지라는 타이틀을 얻을 수 없다는 지적을 피할 수 없게 됐다.
신수정 기자 christy@
뉴스웨이 신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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