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고 보는 제작진과 연기파 배우들의 화려한 라인업으로 화제를 모아온 ‘라스트’는 박근형(왕회장 역), 윤제문(작두 역), 박혁권(김민수 역), 조재윤(뱀눈 역) 등의 탄탄한 특별 출연 군단으로 더욱 이목을 집중시켜왔다. 이에 가장 마지막으로 베일을 벗게 되는 윤제문의 첫 등장은 시청자들의 시선을 단박에 사로잡았다.
윤제문이 분하는 NO.3 작두 역할은 걸리면 뭐든지 썰어버린다는 전설을 지닌 인물로, 현재 형무소에 수감 중인 상태다. 하지만 이번 주 방송을 통해 그가 출소하는 모습이 전파를 탈 예정으로 본방사수의 유혹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에 가히 ‘미친 존재감’의 정석이라 할 수 있는 윤제문이 지닌 파급력이 앞으로의 극 전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호기심을 자아내고 있다. 무엇보다 지하세계로 복귀한 그는 드라마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을 예감케 하고 있다.
드라마 ‘라스트’의 한 관계자는 “작두가 돌아오게 되면서 지하세계에 새로운 변화가 생기게 될 것”이라며 “윤제문의 관록 열연으로 더욱 쫄깃한 전개가 펼쳐질 테니 지켜봐달라”고 전해 설렘 지수를 높였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는 보름 안에 정사장(이도경 분)을 처리하라는 흥삼(이범수 분)의 마지막 제안을 받은 태호가 치밀한 계략을 꾸미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에 과연 그가 작전에 성공하여 목숨을 부지할 수 있을지 궁금증이 더했다.
김재범 기자 cine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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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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