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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총 완승 “경영과 가족 문제 혼동해서는 안 돼”

[신동빈 시대]주총 완승 “경영과 가족 문제 혼동해서는 안 돼”

등록 2015.08.17 10:45

수정 2015.08.17 11:11

이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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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롯데홀딩스, 17일 오전 도쿄서 임시 주주총회 개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경영권 분쟁의 분수령이 될 일본 롯데홀딩스의 임시 주주총회가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승리로 끝났다.

일본 롯데홀딩스 주주들은 17일 오전 일본 도쿄에서 열린 임시 총회에서 신동빈 회장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경영을 추진하길 희망한다는 점에 뜻을 모았다고 롯데 홀딩스가 밝혔다.

롯데홀딩스는 "주주총회는 신동빈 대표이사를 중심으로 현재의 경영진이 안정적인 경영체제를 확립하고 법과 원칙에 의거하는 경영을 보다 향상시키는 것과 동시에 보다 투명성이 높은 규범 경영을 계속해서 철저히 추진하는 것을 희망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총에서는 이사회가 제시한 '사외이사도입'과 '지배구조 개선'의 안건 2가지가 가결됐다.

신 회장은 "한국, 일본의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서 죄송하다"며 "롯데그룹은 법과 원칙에 의거한 경영 및 경영투명성을 한층 더 강화하고 철저하게 실행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경영권 분쟁과 관련해서는 "경영과 가족의 문제를 혼동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며 "회사의 경영은 법과 원칙에 의거
해 운영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주현 기자 jhjh13@

뉴스웨이 이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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