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연합뉴스 및 군 관계자에 따르면 유엔군사령부 군정위 측이 지난 10일과 13일 두 차례에 걸쳐 북측에 장성급 군사회담을 제의하는 메시지를 전달한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군정위는 지난 2010년 3월 천안함 피격 사건 직후에도 전통문을 보내 장성급 군사회담을 열어 사건을 논의하고자 했으나, 북측은 이를 거부했다.
한편 북한 측은 지난 14일 국방위원회 정책국 담화를 통해 “우리에게는 모든 사건을 군사적, 과학기술적으로 까밝히는 데서 공정성과 정확성을 기하는 국방위원회 검열단이 현존하고 있다”며 합동조사단의 조사 결과를 반박한 바 있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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