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지주는 금융그룹 내 비은행 자회사의 자산과 이익비중이 가장 높아 은행 NIM 하락 시 수익성이 낮아지는 자산 비중이 낮다는 분석이다. 아울러 대형 은행주 중 가장 높은 ROA를 유지하고 있다.
김은갑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은행주가 대형화할수록 ROA가 하락하는 것이 일반적이나 신한지주는 비은행계열사의 고른 성장으로 대형 은행주 중 ROA 1순위를 장기간 유지하고 있다”면서 “실저거 변동성도 낮추는 요소로 특정 자회사에 악재가 발생해도 다른 자회사 실적으로 만회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은행 자체적으로도 유가증권 관련이익 비중이 타 은행대비 월등하고 지점의 감소가 가장 먼저 진행되는 등 향후 개선이 예측된다”며 “수익성이 높은 카드자산의 비중이 높아 은행만의 NIM은 1.50%로 낮은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최은화 기자 akacia41@
뉴스웨이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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