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정’ 백성현이 포로들을 지키겠다고 나섰다.
24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정’(극본 김이영, 연출 최정규)에서는 소현세자(백성현)이 정명공주(이연희)에게 후금으로 끌려간 포로들을 지키겠다고 선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소현세자는 정명과 신료들이 회의 도중 불쑥 등장했다. 이에 정명은 놀랐고, 소현세자는 "국경일대의 군사정보는 앞으로 동궁전을 통해 제공될 것입니다"라고 소리쳤다.
소현세자는 "앞으로 우리를 쫓는 눈과 귀가 많아질 것이니 모두 각별히 주의하셔야 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저는 백성 단 한 사람의 목숨도 내어주지 않을 것입니다. 어명을 어기고 국법을 어기는 것이라 할지라도 어명보다 국법보다 귀한 나라 백성들의 목숨을 지킬 것입니다"라고 선언했다.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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