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월한 기럭지로 뭘 입어도 여성스러운 자태를 감출 수 없는 이다희의 여형사 패션이 화제다.
SBS 월화미니시리즈 ‘미세스캅’에서 강력계 엘리트 여형사 민도영 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는 이다희. 그녀의 범상치 않은 형사 패션이 2030 여성들의 워너비로 급부상중이다.
완벽한 엄친딸 코스를 밟아온 강력계 형사 이다희. 형사라는 직업에 걸맞게 캐주얼한 팬츠와 스니커즈 차림의 그녀지만 숨길 수 없는 패션 센스는 여실히 드러나고 있다.
‘미세스캅’ 5회에서 이다희는 심플한 화이트 컬러 레터링 티셔츠에 지컷의 페인팅 야상 재킷을 매치, 깔끔한 블랙 스키니진과 스니커즈로 마무리해 캐주얼하지만 시크한 경찰 패션으로 뭇 여성들의 관심을 이끌어냈다.
야상재킷이 자칫 너무 보이시해보일 수 있는 아이템이지만 그녀는 차콜컬러에 페인팅 프린트 디테일이 가미되어 트렌디함을 살린 제품을 선택해 패션 센스를 뽐냈다.
그녀의 형사 패션은 야상재킷에서 끝나지 않았다. ‘미세스캅’ 7회에서는 한 층 더 밝은 그린 톤의 데님 재킷을 통해 화사한 멋을 자아냈다. 올블랙 패션에 레터링 데님 재킷을 포인트 아이템으로 선택해 세련된 형사 패션을 완성했다.
이다희의 스타일을 지켜보는 20~30대 시청자들은 “모델인지 경찰인지 모르겠다”, “편안해보이면서도 입고싶은 스타일” 등 그녀에 패션에 열광하며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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