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기반의 저비용 항공사 에어부산이 제3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이하 BICF)을 기념해 이번 축제에 출연하는 코미디언들과 관객들을 위한 특별기를 띄웠다.
에어부산은 28일부터 오는 31일까지 부산광역시 일대에서 진행되는 제3회 BICF를 맞아 150여명의 코미디언과 일반 관객들을 태운 특별기 ‘웃음전용기’를 김포~부산 노선에서 운영한다.
에어부산은 이날 오후 2시 30분과 3시 30분에 김포공항을 이륙한 BICF 특별기 2편에 코미디언들을 탑승시켜 기내 환영인사와 개그콘서트 티켓 추첨 이벤트 등을 진행했다.
특히 이들 특별기에는 개그맨 서태훈 씨와 개그우먼 허민 씨가 일일승무원으로 탑승해 승객들의 비행을 돕고 함께 사진을 찍는 등의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태근 에어부산 대표는 “부산코메디페스티벌이 부산의 엔돌핀이 될 수 있도록 지역 대표 기업 에어부산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 사회에 좋은 기운을 불어넣는 에어부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백현 기자 andrew.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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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정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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