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30일 일본 오사카 마이시마구장에서 열린 대회 B조 예선 3차전 쿠바와의 경기에서 후반들어 지지부진하다 이어진 10회 승부치기에서 안상현의 중전안타로 4-3으로 승리를 얻어냈다.
한국은 3회말 1사 2,3루에서 최원준의 내야 땅볼 때 3루 주자 이진형이 야수선택으로 홈을 밟았다. 이어 1사 2,3루에서는 스퀴즈 번트로 1점을 더 획득했고, 주효상이 희생플라이로 타점을 올렸다.
하지만 8회초에 3점을 그대로 내주며 승부치기에 돌입했다.
10회초 이영하의 날카로운 볼을 앞세워 10회초를 무실점으로 막아낸 항국은, 희생번트로 1사 2,3루 최원준이 볼넷으로 출격한 가운데 안상현이 중전안타로 기나긴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서승범 기자 seo6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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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서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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