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섬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지난해 동기 대비 18.8% 늘어난 1185억원, 33.9% 확대된 107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내수 의류 업체 중 독보적인 실적 모멘텀을 보일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화영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현대백화점 판교점 오픈에 따른 매장 확대 효과와 메인 브랜드 ‘타임’, 남성복 브랜드력 제고에 따른 매출 호조 등이 기대된다”며 “신규 브랜드인 ‘더캐시미어’ 론칭 효과도 매출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1등 종합 패션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카테고리 다각화 및 볼륨화를 진행 중”이라면서 “잡화 브랜드 ‘덱케’와 ‘랑방 콜렉션 액세서리’ 등으로 잡화 시장에 빠른 속도로 대응하고 있으며 올해 점포를 지난해보다 17.4% 확대된 608개로 늘렸다”고 덧붙였다.
최은화 기자 akacia41@
뉴스웨이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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