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오전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암살’은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주말 3일 동안 총 34만 4813명을 끌어 모았다. 지난 달 22일 개봉 이후 누적 관객 수는 1219만 3109명.
‘암살’은 1933년 중국 상하이와 조선 경성을 배경으로, 친일파 암살 작전을 둘러싼 독립군과 임시정부 대원 그리고 이들을 쫓는 살인청부업자의 얘기를 그린다.
지난 15일 광복 70주년을 기념한 날 1000만을 돌파하며 의미를 더한 ‘암살’은 이제 역대 박스오피스 순위 상승에 연일 도전 중이다. 이번 주 중으로 ‘왕의 남자’(1230만)와 ‘광해, 왕이 된 남자’(1231만)를 넘어설 것이 확실한 ‘암살’은 최동훈 감독의 1000만 전작인 ‘도둑들’(1298만)도 넘어설 기세다.
‘암살’의 흥행 질주가 국내 박스오피스 순위 변동에 어떤 변화를 이끌어 올지 아직도 현재진행형이다.
김재범 기자 cine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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