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남은 1970년대 남철과 콤비를 이뤄 국내 코미디계의 한 획을 그은 원로다. 두 사람의 이른바 ‘왔다리 갔다리’ 춤은 한 시대를 풍미한 최고의 코미디 아이템으로 최근까지 후배들의 패러디로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남성남은 최근까지 지상파 개그 프로그램 및 종합편성채널 채널A ‘내조의 여왕’, MBN ‘최불암의 어울림’ 등에 출연하며 건재함을 과시했지만 2013년 6월 영원한 짝꿍 남철이 먼저 세상을 떠난 뒤 큰 충격을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빈소는 분당 차병원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9월 2일이다.
김재범 기자 cine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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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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