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신데렐라’가 에너지 넘치는 연습현장을 공개했다.
1일 뮤지컬 ‘신데렐라’ 측은 공연을 앞두고 열정을 다하고 있는 배우들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안시하, 서현진, 윤하, 백아연, 엄기준, 양요섭(BEAST), 산들(B1A4), 켄(VIXX), 서지영,홍지민, 이경미, 가희, 정단영, 임은영, 김법래, 장대웅, 박진우, 황이건 등 모든 배우들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연습에 임하고 있다.
국내 최초로 뮤지컬 무대에서 신데렐라의 유리구두를 신게 된 안시하, 서현진, 윤하, 백아연은 영화 촬영, 앨범 발매, 개인 콘서트 등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팬들의 기대에 보답하기 위해 자신의 연습 시간이 아니더라도 스케줄이 비면 연습실로 달려와 함께 작품을 연구하고 있다는 후문.
네 명의 배우들 모두 기존 동화 속 착하기만 한 신데렐라와는 달리 당차고 현명한 뮤지컬 속 신데렐라를 표현하기 위해 각자의 색을 입힌 캐릭터를 만들어 가고 있다. 관계자는 신데렐라 네 명의 넘치는 개성을 보는 재미도 놓쳐서는 안 될 관전 포인트로 꼽았다.
한편 신데렐라가 첫 눈에 반해 사랑에 빠지는 크리스토퍼 왕자 역을 맡은 엄기준,양요섭(BEAST), 산들(B1A4), 켄(VIXX) 역시 방송과 그룹 활동을 병행하며 쉽지 않은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다.
특히 양요섭(BEAST), 산들(B1A4), 켄(VIXX)은 서로 연습에 참여하지 못하는 경우 노래를 녹음해서 보내주거나 필요한 악보를 사진으로 찍어 보내주고, 같은 배역의 대선배인 엄기준은 물론 다른 선배 배우들에게 적극적으로 조언을 구하는 등 끈끈한 팀웍을 보이고 있다.
서지영, 홍지민, 이경미, 가희, 정단영, 임은영, 김법래, 장대웅, 박진우, 황이건 등 작품을 든든하게 받치는 배우들 또한 치열하게 연습에 몰두하는 한편 재치 있는 입담으로 웃음 가득한 연습실을 만들어 가고 있다.
뮤지컬 ‘신데렐라’는 2013년 브로드웨이 초연 당시 화려한 무대와 눈 앞에서 마법처럼 변하는 의상 체인지로 해외 팬들에 관심을 받으며 토니상, 드라마 데스크상, 외부 비평가협회상 등을 수상해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2015년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뽑히는 등 국내 뮤지컬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은 뮤지컬 ‘신데렐라’는 지난 8월 11일 1차 티켓 오픈 당시 주요 예매처 1위를 기록했다.
한편 뮤지컬 ‘신데렐라’는 오는 8일 주요 예매처를 통해서 2차 티켓이 오픈 되며, 9월 13일부터 11월 8일까지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ssmoly6@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