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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희·손호준, 본격 러브라인 시작···‘설렘 폭발’

[미세스캅] 이다희·손호준, 본격 러브라인 시작···‘설렘 폭발’

등록 2015.09.01 22:39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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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스캅'./사진=SBS'미세스캅'./사진=SBS


‘미세스캅’ 이다희와 손호준의 러브라인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1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미세스캅’에서는 민도영(이다희 분)이 한진우(손호준 분)에게 관심을 보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민도영, 한진우는 연쇄살인범을 잡은 뒤 휴식을 취했다. 한진우는 집 청소를 끝낸 뒤 등산을 했고, 민도영은 룸메이트와 함께 놀다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며 심심해했다. 이에 민도영은 한진우에게 문자를 보냈지만 민도영의 문자가 귀찮았던 한진우는 전화기를 꺼버렸다.

그러자 민도영은 한진우가 잃어버렸떤 옛 연인과 관련된 물건을 사진 찍어 보냈고, 이를 확인한 한진우는 민도영이 전화를 받지 않자 그의 집으로 향했다.

이후 민도영에게 물건을 건네 받은 한진우는 “너 여자로 태어난 걸 감사하게 생각하라”고 퉁명스럽게 말했다. 민도영은 “문자 왜 확인 안합니까? 문자 봤을 것 아닙니까. 내가 쉬는 날 쉬지도 못하고 얼마나 가슴 졸이면서 문자 보냈는데”라며 “막말로 내가 그거 안 챙겼어봐. 그냥 잃어버리는 거 아닙니까. 따지고 보면 나한테 고마워해야 하는거 아닙니까”라고 따져물었다.

그러자 한진우는 “너 그렇게 살지마라”고 말한뒤 자리를 떠났다. 하지만 밖으로 나간 한진우는 혼자 남아 뿔난 민도영의 모습을 바라보며 미소를 지었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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