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제지는 지난해 3분기까지 제품단가가 부진해 인쇄용지업체 수익성이 바닥권을 형성했다. 또 인쇄용지 전반의 수익성 개선은 구조적인 공급초과로 쉽지 않은 상황이라는 분석이다.
김기영 SK증권 연구원은 “2020년까지 5개 특수소재사업에 걸쳐 신사업을 진행 중”이라며 “원료업체인 휴비스와 VJ를 통해 2020년에는 450억원 매출을 목표로 설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패키징 후가공과 특수감열지, 부직포 벽지 등 대부분 16년 이내 개발 및 상업생산을 통해 시장영역을 확보할 것”이라며 “특수소재 매출액은 내년 기준 500억원 달성이 예상되며 2020년에는 40% 이상으로 확대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최은화 기자 akacia41@
뉴스웨이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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