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그룹은 국토교통부로부터 뉴스테이 공급촉진지구로 지정된 롯데푸드 공장부지(1만5000㎡)에 500가구 규모의 주거용 오피스텔 등 장기임대주택과 근린생활시설을 지을 계획이다.
시행은 롯데푸드, 시공은 롯데건설, PM은 롯데자산개발이 맡았다.
이번 부지 외에 서울 금천구 가산동 후지필름 부지 등을 뉴스테이나 일반임대주택으로 개발하는 방안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공공·민간택지를 매입해 뉴스테이로 개발하거나 민간임대주택을 장기임차해 주택임대사업을 확대하는 방안도 병행할 계획이다.
롯데자산개발 관계자는 “부동산시장 트렌드가 임대시장 중심으로 가다보니 우리도 임대사업에 뛰어들게 됐다”며 “단순이 임대 관리하는 정도가 아니고 롯데라는 브랜드를 가지고 주거서비스를 한 발 앞서 제공, 임대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사업 진출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서승범 기자 seo6100@
뉴스웨이 서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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