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의 우승에 도전하는 한국이 9회 미국에 역전 당했다.
이종도 감독이 이끄는 한국 청소년 대표팀은 3일 정오 일본 오사카 마이시마 구장에서 미국과의 ‘제27회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 슈퍼라운드 첫 경기를 진행 중이다.
이날 비로 인해 잠시 중단됐던 경기는 4시쯤 비가 그친 뒤 재개됐다. 한국은 1회 말 1점을 내며 앞서 나갔으나 4회 초 미국에 1대1 동점을 내줬다. 이후 한국은 4회 말 다시 1점을 추가하며 달아났다.
한국은 7회 2점을 또 추가하며 4대1로 점수를 벌렸지만 9회 초 3점 홈런을 허용하며 역전당했다. 홈런을 허용한 투수 이영하는 마무리투수 박준영으로 교체됐으나 추가 실점을 허용했다. 현재 9회 초 한국은 미국에 4대7로 뒤져있다.
한편 경기는 케이블TV SBS스포츠와 인터넷방송 아프리카TV에서 생중계 중이다. 한국은 내일(4일) 저녁 6시 일본과 경기가 예정돼 있다.
이승재 기자 russa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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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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