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방문 마지막 날···광복 70주년 의미 되새겨
상하이 황푸구 마당로에 있는 상하이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는 과거 임시정부가 상하이에 머무는 동안 가장 오랫동안 사용한 건물로 백범 김구 선생이 한인애국단을 조직해 이봉창·윤봉길 의사의 의거를 준비한 장소다.
정부는 광복 70주년을 맞아 중국 정부와 협력해 상하이 임시정부 청사의 낡은 전시물을 교체하고 안내문 확충, 바닥과 벽면 도장 등의 재정비 작업을 진행했다.
박 대통령은 임시정부 청사 재개관식 후 교민들을 만나 오찬간담회를 갖는다. 이어 156명의 경제 사절단과 함께 한중 양국 기업인이 대거 참석하는 한중 비즈니스포럼에 참석해 축사를 할 예정이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포럼을 끝으로 중국 방문 일정을 마무리하고 귀국한다.
이창희 기자 allnewone@
뉴스웨이 이창희 기자
allnewone@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