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딸 금사월' 박상원이 전인화와 손창민의 사이를 경계했다.
5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내딸 금사월'(극본 김순옥, 연출 백호민) 1회에서는 결혼을 약속한 신득예(전인화 분)와 오민호(박상원 분)를 질투하는 강만후(손창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강만후는 신득예를 좋아했지만, 마음을 전할 수 없었다. 친구 오민호의 여자친구였던 것.
신득예는 매일 길고양이의 밥을 챙겨줬다. 강만후는 득예가 고양이의 밥을 주는 일을 도왔다.
만후는 득예와 함께 앉아 과거를 추억했다. 만후는 "어렸을 때는 내 어깨까지 오는 작은 아이였는데, 언제 자라서 시집을 간다니"라며 득예를 바라봤다.
이때 도착한 오민호는 이를 바라보며 착착한 표정을 지었다. 이후 만후가 되돌아간 후 민호는 "만후와 너무 가까이 지내지 말아라. 여지를 주면 안된다. 만후의 마음도 모르지 않느냐"고 말했다.
'내딸 금사월'은 인간 삶의 보금자리인 집에 대한 드라마로, 주인공 금사월이 복수와 증오로 완전히 해체된 가정 위에 새롭게 꿈의 집을 짓는 드라마다. 매주 토,일요일 오후 MBC에서 방송.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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