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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홍수현, “김석훈 집안 분위기 꽝” 울먹···홍수현에 푹빠진 김석훈

엄마 홍수현, “김석훈 집안 분위기 꽝” 울먹···홍수현에 푹빠진 김석훈

등록 2015.09.06 11:48

이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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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홍수현.엄마 홍수현.


'엄마' 홍수현이 김예령에게 푸념을 늘어놓았다.

지난 5일 방송된 MBC '엄마'(극본 김정수, 연출 오경훈) 1회에서는 이세령(홍수현 분)이 김영재(김석훈 분)의 집에 실망해 푸념을 늘어놨다.

이날 이세령은 김영재의 집에 인사를 갔다가 아담한 집 크기에 실망했다. 억지미소를 지으며 표정관리하던 이세령은 모친 박현숙(김예령 분)에게 SOS를 요청했다.

이후 세령은 회사에 급한 일이 생겼다며 거짓말을 한 후 황급히 영재 집에서 빠져나왔다.

집에 들어온 세령은 오자마자 침대로 다이빙하며 "꽝이야. 집안 분위기가 마음에 안들어. 뉴스에 나오는 피난민들처럼 누가 누군지도 모르겠고, 아무튼 난 못살아"라며 투덜거렸다.

이세령은 "사람들 의식수준과 문화권, 그런게 얼마나 중요한데. 동네는 후지고 집은 더 후져. 한 마디로 내가 바라던 시댁이 아냐"라며 울먹였다.

한편 김석훈은 홍수현에 푹 빠진 철부지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김석훈은 홍수현의 헬스장에서 커피를 들고 운동이 끝나기를 기다렸다. 땀을 닦으며 나온 홍수현에게 김석훈은 아이스커피를 건네며 "누구 허락받고 이렇게 섹시하냐"며 감탄했다.

이후 홍수현은 서둘러 미용실로 향해 메이크업과 머리 손질을 했다. 김석훈은 미용실 앞에서 홍수현을 기다렸다.

홍수현은 "나 괜찮아? 풀 메이크업 제대로 못했어. 시간이 없었어. 포인트만 했어"라며 투덜거렸지만, 김석훈은 "충분히 예뻐"라고 말하며 함께 셀카를 찍었다.

한편 '엄마'는 '엄마'는 오랜 세월 자식들에게 희생하며 살아온 엄마 윤정애가 모든 것을 자식들에게 다 내주고 빈 껍질만 남은 자신을 짐스럽게 여기는 자식들을 향해 펼치는 통쾌한 복수전을 담고 있는 드라마다. 매주 토,일요일 오후 MBC에서 방송.

이주현 기자 jhjh13@

뉴스웨이 이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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