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 토요일

  • 서울

  • 인천 6℃

  • 백령 7℃

  • 춘천 8℃

  • 강릉 5℃

  • 청주 9℃

  • 수원 8℃

  • 안동 8℃

  • 울릉도 8℃

  • 독도 8℃

  • 대전 9℃

  • 전주 9℃

  • 광주 8℃

  • 목포 8℃

  • 여수 11℃

  • 대구 11℃

  • 울산 8℃

  • 창원 11℃

  • 부산 9℃

  • 제주 12℃

대신증권 “CJ대한통운, 中 신선식품 물류 시장 진입 기대감”

대신증권 “CJ대한통운, 中 신선식품 물류 시장 진입 기대감”

등록 2015.09.07 08:16

김수정

  기자

공유

대신증권은 중국 물류 회사를 인수한 CJ대한통운에 대해 장기적인 관점에서 볼 때 적절한 선택이었다는 평가를 내놨다.

이지윤 대신증권 연구원은 “중국은 저가 민영 택배업체 5개사가 전체시장의 80%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일반물품 택배업자는 규모의 경제를 확보하지 못하면 수익을 거두기 힘든 구조”라며 “신선식품, 의료품 같은 고부가가치 서비스 시장을 공략한 동사의 선택은 스마트해 보인다”고 말했다.

지난 4일 CJ대한통운은 중국 최대 냉동물류회사인 룽칭물류의 지분 71.4% 인수를 공시했다.

한편 대신증권은 룽칭물류 인수 효과가 실적으로 확인되기 전인 하반기에는 우려사항들이 주가에 더 예민하게 작용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현재 밸류에이션에서 추가적인 프리미엄을 받기 위해서는 중국 콜드체인 시장에 대한 막연한 성장 기대감 보다는 동사의 콜드체인 운영 경쟁력과 점유율 확대전략에 대한 확실한 로드맵 제시가 기반되어야 한다고 생각된다”고 설명했다.

김수정 기자 sjk77@

뉴스웨이 김수정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