랩퍼 안수민이 ‘쇼미더머니’와 차이점을 언급했다.
8일 오전 케이블채널 Mnet ‘언프리티 랩스타 시즌2’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헤이즈, 캐스퍼, 애쉬비, 효린, 길미, 안수민, 예지, 키디비, 수아, 유빈, 트루디, 고익조PD, 한동철 국장이 참석했다.
이날 안수민은 앞서 '쇼미더머니4'에서 블랙넛과 1대1 랩 대결을 펼친 것에 대해 "'쇼미더머니'와 '언프리티 랩스타' 둘다 힘든 촬영이었다"고 돌아봤다.
안수민은 "다른 점이 있다면 여자 랩퍼들과 대결을 적나라하게 보여줬다. '쇼미더머니'는 5천여명이 지원해서 (제가) 보여드릴 수 있는게 적었는데, '언프리티 랩스타'에서는 보여드릴 수 있는게 많다. 하지만 '언프리티 랩스타'가 더 치열하다"고 차이점을 언급했다.
'언프리티 랩스타2'는 여자 래퍼들이 컴필레이션 앨범을 만드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대한민국 대표 힙합 프로듀셔들이 신곡을 발표하면 곡 녹음에 참여할 기회를 얻기 위해 래퍼들이 대결을 펼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 1월 첫 방송된 '언프리티 랩스타' 시즌1에서는 랩퍼 치타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지난 3월 26일 종영했다.
한편 '언프리티 랩스타2'는 오는 11일 Mnet에서 첫 방송된다.
이이슬 기자 ssmoly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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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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