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이종형 연구원은 “양호한 영업이익의 배경은 본사 탄소강 ASP가 2분기 대비 톤당 2만원 하락했으나 투입재료비가 비슷한 수준으로 하락했고, 지속적인 원가절감으로 톤당 가공비가 2분기 대비 0.5~1.0만원 하락했기 때문으로 추정된다”며 “톤당 가공비는 2분기에도 약 만원 절감해 별도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4% 상회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연결 순이익은 -880억원(적전QoQ)으로 컨센서스 3,340억원과 대신증권 기존 추정치 3,680억원을 하회 예상된다”며 “영업외 손익에서 약 4,200억원의 외화관련 평가손실과 약 1,000억원의 포스코플랜텍 손상차손 등의 일회성 손실이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김수정 기자 sjk77@
뉴스웨이 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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