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을 걷는 선비’ 심창민이 추포 돼 이수혁 앞에 무릎을 꿇는 장면이 공개됐다.
9일 MBC 수목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극본 장현주, 연출 이성준) 측은 이윤(심창민 분)과 최혜령(김소은 분)의 애끓는 재회와 이를 지켜보는 귀(이수혁 분)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이들의 애끓는 재회는 귀의 계략에 의해 이뤄진 것으로, 귀는 혜령의 슬픈 얼굴을 살펴보며 희미한 미소를 지어 보여 악랄한 면모를 드러낸다.
또한 스틸 속 혜령은 중전의 당의를 벗고 하얀 수의를 입고 있어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무엇보다 윤은 귀 앞에 무릎 꿇었음에도 불구하고 강인한 눈빛을 뿜어내며 귀와 맞서겠다는 의지를 드러내고 있는 것.
‘밤선비’ 제작진은 “귀가 뜻대로 되지 않는 상황에 술수를 꾸며 윤과 혜령을 한 자리로 모은다. 이 상황에서 윤과 혜령은 서로를 향한 굳은 신뢰와 절절한 부부간의 정을 드러내게 될 예정이다. 과연 귀의 계략이 무엇일지 이로 인해 또 어떤 사건들이 펼쳐질지 ‘밤선비’ 19회를 통해 확인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밤을 걷는 선비'는 오는 10일 종영한다.
이이슬 기자 ssmoly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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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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