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은 9일 오전(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 빌 그레이엄 시빅 오디토리엄에서 미디어행사를 개최하고 신규 태블릿PC 아이패드 프로를 공개했다.
아이패드 프로는 이제까지 애플이 출시한 iOS 기반 제품 가운데 가장 큰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제품이다. 12.9 옥사이드 TFT 디스플레이를 탑재, 기존 노트북과 맞먹는 크기를 자랑한다. 업무 등에서 사용성을 높이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성능 또한 높아졌다. 신형 A9X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를 탑재, 아이패드 에어2에 비교해 1.8배, 그래픽 성능 또한 2배 빨라졌다.
애플 필 쉴러 수석 부사장은 공개행사에서 “데스크탑과 비슷한 성능을 보인다”고 자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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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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