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스무살’ 최지우가 특유의 사랑스러운 백치미를 한껏 발산하면서 시청률이 쑥쑥 상승하고 있다. 극의 인기와 더불어 그녀의 패션 역시 화제다.
최지우는 tvN ‘두번째 스무살’에서 평범한 주부와 스무살 대학생을 넘나들며 우아하면서도 풋풋한 매력의 캠퍼스 스타일을 완성했다. 극과극의 스타일을 모두 소화하며 20대 부터 40대 여심을 모두 사로잡은 최지우의 스타일을 짚어봤다.
◆ 니트 아이템 하나로 가을 레이디 완성
니트와 스커트 그리고 루즈핏 카디건으로 가을을 담았다. 무지 니트와 무릎아래 길이감의 롱스커트는 수수함과 편안함을 전한다. 특히 최지우는 전매특허 큰 키와 늘씬한 몸매로 롱카디건을 멋스럽게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자연스럽게 떨어지는 실루엣의 카디건은 여성스러움과 우아함을 배가시킨다.
소프트한 컬러감이 돋보이는 타미힐피거 데님과 빈폴 레이디스의 니트는 어떠한 컬러의 카디건과도 잘 어우러진다. 여기에 실루엣을 드러내는 세컨 플로어의 미디 스커트를 매치해 여성스러움을 전할 수 있다. 타미힐피거와 트리플썸 바이 제임스진스의 롱카디건은 루즈핏 스타일로 편안하지만 스타일리시한 매력을 선사한다.
◆ 트렌치 코트에 스키니 진, 상큼발랄
대학 캠퍼슬 돌아간 여대생 최지우가 낯설지 않다. 풋풋한 스무살 대학생을 연상시키는 데님 스키니진과 무지 티셔츠, 위에는 트렌치 코트 또는 재킷을 매치해 기본 캠퍼스룩을 완성했다.
스키니진은 긴 다리를 더욱 부각시켜 늘씬한 몸매 라인을 강조한다. 여기에 유니섹스 백팩과 스니커즈로 캐주얼함을 더했다.
빈폴 레이디스의 화이트 셔츠와 제임스진스의 데님 스키니는 최지우식 캠퍼스룩의 기본이다. 이러한 기본 아이템은 다양한 컬러와 종류의 아우터와 무난하게 잘 어울려 매번 다른 무드 연출이 가능하다.
앤더슨벨이 제안하는 베이지 컬러 오버사이즈 재킷은 트렌디한 실루엣을 선사한다. 지컷 또는 클럽모나코가 선보인 트렌치 코트는 특유의 멋스러운 분위기로 가을 캠퍼스룩을 완성한다.
여기에 모노톤 컬러 백팩과 스니커즈가 더해지면 더욱 완벽하다. 캘빈클라인 진 액세서리가 선보인 사각 백팩 또는 신세계 컨템포러리 핸드백 컬렉션의 카키 컬러 백팩은 실용성과 스타일을 동시에 높인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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