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W포토]이재현 회장 고법서 다시 재판, ‘CJ 안도’

이재현 CJ회장의 변호를 맡고 있는 안정호 변호사. 사진=최신혜 기자 [e-mail]

이재현 CJ회장의 변호를 맡고 있는 안정호 변호사가 10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법원에서 상고심 결과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대법원(부장판사 권기훈)은 이날 1600억원대 횡령·배임 혐의로 기소된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항소심 판결에 대해 파기환송했다.

CJ그룹 측은 "이번 재판부의 판단을 존중한다"며 "감염우려 등으로 아버지 빈소도 못 지켰을 경우의 건강상태를 고려할 때 일부 무죄취지로 파기환송돼 형량 재고 기회를 얻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최신혜 기자 shcho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