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STS반도체, 워크아웃 졸업 소식에 급등

STS반도체가 조기에 워크아웃을 졸업했다는 소식에 장 초반 급등세로 출발하고 있다.

12일 코스닥시장에서 STS반도체는 오전 9시12분 현재 전날보다 410원(12.62%) 오른 3660원에 거래중이다.

STS반도체는 회생절차에 돌입한 자회사 금융부채의 연대보증으로 유동성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며 지난 6월 채권단에 워크아웃을 신청한 바 있다.

하지만 반도체·디스플레이 제조서립 생산업체인 SFA와 총 1787억원의 투자계약을 체결한 것을 비롯해 채권단 차입금 1000억원을 조기 변제하고, 워크아웃 3개월 째인 이달 안에 채권단과 채권재조정에 워크아웃을 조기 종결에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민수 기자 h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