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경북관광공사, 산합협력 MOU 체결

▲ 박명호 계명문화대 총장(오른쪽)과 김대유 경북관광공사 사장이 산합협력 협약식을 가진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계명문화대학교(총장 박명호)는 10일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경상북도관광공사와 산학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명호 총장과 부총장, 전략기획실장 등 주요보직자, 골프코스조경과 및 호텔항공외식관광학부 학부장이 참석했고, 경상북도관광공사에서는 김대유 사장과 이희도 마케팅사업처장, 김형식 경영지원처장, 총무팀장, 홍보팀장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앞으로 두 기관은 정보 및 인력 교류를 통한 산학 협동 연구, 경상북도 내 관광상품 개발 프로젝트, 교육프로그램 지원 및 시설 상호 이용협조, 대학의 현장교육 프로그램 등 기회 제공과 자료, 출판물 및 상호 정보교환 등을 추진하게 된다.

박명호 총장은 "경상북도관광공사와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마련돼 너무나 기쁘다"며 "함께 노력해서 학생의 인성을 함양시키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 경주시에 위치한 경상북도관광공사는 경상북도의 역사·문화·자연·생태자원 등을 체계적으로 개발 홍보하고 지역관광산업의 효율성을 제고해 지역경제 및 관광활성화에 기여하고자 2012년 설립됐다.

주요사업으로는 관광지 및 관광단지의 개발, 조성 및 관리, 도 단위의 통합 홍보 및 마케팅, 관광 관련 연구조사, 관광산업 지원 및 컨설팅, 관광 관련인력 양성 및 교육훈련 등을 추진하고 있다.

대구 홍석천 기자 newsro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