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블랙 측 “승호 폭행 가해자, 제이튠 소속 아냐···2년전 퇴사” (공식입장)

엠블랙 여섯 번째 미니 앨범 ‘브로큰(BROKEN)’ 쇼케이스가 24일 오후 서울 능동 와팝에서 열렸다. 엠블랙의 멤버 승호가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김동민 기자 [e-mail]

그룹 엠블랙 멤버 승호가 폭행사건에 휘말린 가운데 소속사 측이 입장을 밝혔다.

11일 오후 엠블랙 소속사 제이튠캠프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기사에 보도된 승호의 폭행 사건의 이사 A씨는 현재 제이튠 캠프 소속 직원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사 A씨는 2년전 당사를 퇴사한 상태이며, 어제밤 두 사람은 지인들과 오랜만에 만난 술자리에서 이야기 나누던 도중 서로에게 오해가 있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유를 불문하고 뜻하지 않은 소식을 전해드려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앞서 이날 오전 YTN은 그룹 엠블랙 멤버 승호가 소속사 이사 A씨에게 폭행을 당해 경찰에 신고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김아름 기자 beauty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