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재준이 질투 유발남으로 등극했다.
지난 11일 방송 된 tvN 드라마 ‘두번째 스무살’ 5회에서는 혜미(손나은)와 달콤한 캠퍼스 데이트를 즐기는 이재준의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 2회에서 짧은 등장에도 불구하고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던 이재준의 재등장은 극의 전개를 더욱 흥미진진하게 만들었다.
이날 방송에서 이재준은 완벽한 비주얼을 자랑하며 남성들의 질투심을 자극했다. 결혼과 가정 수업에서 혜미의 관심을 한 몸에 받은 이재준은 미션 수행을 위해 파트너가 된 혜미와 함께 캠퍼스 데이트에 나섰다. 이재준은 마치 실제 커플인 듯 혜미와 풋풋하고 다정한 모습을 연출하며 사진 촬영에 여념이 없는 모습을 보였다. 뒤이어 벤치에 앉아 자신의 무릎에 누운 혜미와 이어폰을 나눠 낀 채 음악을 들으며 그녀를 향해 환하게 미소 짓는 이재준의 모습은 민수(김민재)를 분노하게 만들어 안방극장에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이재준은 이날 방송에서 나레이션을 통해 첫 목소리를 공개했다. 단 한 마디의 짧은 대사에도 불구하고 달콤함 가득한 그의 목소리는 여심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등장만했다 하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 시키는 강렬한 존재감을 선보이고 있는 이재준이 혜미와 민수 사이에서 또 다시 어떤 갈등을 불러 일으킬지 보는 이들의 호기심을 자극시키고 있다.
이재준은 2015년 한 해 ‘더러버’ ‘뷰티 인사이드’ ‘두번째 스무살’까지 안방극장과 스크린 을 넘나 드는 맹활약을 펼치며 활동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충무로와 브라운관의 떠오르는 기대주로 주목 받고 있는 이재준이 앞으로 어떤 연기 행보를 선보일지 많은 이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tvN 드라마 ‘두번째 스무살’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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