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진 시즌 챔피언 확정...서한산업 모터스포츠 강자로 인지도 높여
서한-퍼플모터스포트가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KSF) 2015년 시즌 종합 우승의 금자탑을 쌓았다.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 5, 6전이 12~13일 양일간 강원도 인제군 인제스피디움에서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더블 라운드로 진행됐다.
13일 치러진 6전 결승전에서 서한-퍼플모터스포트 장현진(46분32초442)은 10클래스, 20클래스 통합전으로 치러진 경기에서 출전선수 중 가장 먼저 체커기를 받았다. 2위는 팀 동료 김중군(46분33초482)이 3위는 쏠라이트 인디고 최명길(46분33초774), 4위는 서한-퍼플모터스포트 정회원(46분38초555)이 차지했다.
서한-퍼플모터스포트 장현진은 종합 140포인트를 획득하며 최종전과 관계없이 시즌 챔피언을 확정했다. 쏠라이트 인디고 최명길은 109포인트로 2위, 김중군이 105포인트로 3위다.
서한-퍼플모터스포트는 지난해 쏠라이트 인디고에 우승을 빼앗긴 후 1년만에 되찾았다. 서한-퍼플모터스포트는 현대자동차 협력사인 서한산업이 운영하는 모터스포츠팀이다.
서한산업은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이 갖춰야 할 자동차에 대한 이해 및 글로벌 시장 확대를 통해 기술 개발을 모터스포츠를 통해 여러 분야의 데이터를 확보하고 있다.
서한-퍼플모터스포트 관계자는 “서한-퍼플모터스포트는 모터스포츠를 통해 자동차 부품 전문 기업으로 모터스포츠의 대중화에 기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12일 진행된 5전 결승전은 서한-퍼플모터스포트 장현진(46분33초623)이 포디엄 정상에 섰다. 2위는 서한-퍼플모터스포트 김중군(46분39초623), 3위는 쏠라이트 인디고 최명길(46분39초422)이 차지했다.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 7전은 내달 24일~25일 전남 영암 F1 서킷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강원(인제)=윤경현 기자 squashkh@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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