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한-퍼플모터스포트, 팀 챔피언 확정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KSF) 5~6전 더블 라운드 경기가 지난 12일과 13일 양일간 인제스피디움에서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90여대의 레이싱 차량이 출전.
대회 메인 클래스인 제네시스쿠페 10에서 서한퍼플모터스포트 장현진이 이틀 연속 1위로 가장 먼저 체커기를 받았다. 장현진은 맞수 최명길(쏠라이트인디고레이싱)과 승부에서 완승을 거두면서 2012년 KSF 데뷔 후 처음으로 메인 클래스의 시리즈 챔피언에 등극하는 영광을 안았다.
장현진의 팀 동료 김중군도 이틀 연속으로 2위에 등극했다. 최명길과의 격차를 4점 차로 좁혀 시리즈 최종전에서의 또 다른 열전을 기대하게 했다.
복귀전으로 기대를 모았던 오일기(쏠라이트인디고)는 토요일(5라운드)에서 폴포지션을 잡았지만 레이스 중 사고로 5위로 레이스를 마감해야 했다.
서한퍼플모터스포트는 팀 포인트도 211점을 기록하며 팀 챔피언을 확정지으며 2015년도 KSF의 팀으로 확실하게 각인하는 한 해를 만들었다.
시리즈 최종 라운드는 내달 25일 영암 인터내셔널서킷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강원(인제)=윤경현 기자 squashkh@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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