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몇몇 영화계 관계자들은 뉴스웨이와의 통화에서 “고소영이 영화 ‘자유부인’을 두고 출연을 고심 중인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이 같은 내용은 고소영 측도 여러 매체를 통해 인정했다.
고소영의 출연이 결정된 것은 아니지만 2007년 영화 ‘언니가 간다’ 이후 배우 장동건과 결혼 한 뒤 사실상 연기 활동을 중단한 상태에서 나온 얘기라 관심이 집중된다. 이번 영화 출연이 확정된다면 영화계 관계자 및 팬들의 시선을 끌기에 충분하다.
‘자유부인’은 1954년 소설가 정비석이 쓴 소설을 영화화하는 작품으로, 발표 당시 사회적인 파장을 일으킨 문제작이었다. 현대적인 시각으로 각색이 진행 중이며 ‘주홍글씨’를 쓴 변혁 감독이 연출을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김재범 기자 cine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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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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