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는 15일(현지시간) 부터 27일까지 프랑크푸르트 국제 모터쇼에서 뉴 911 카레라와 ‘미션 E’ 콘셉트카를 선보인다.
‘미션 E’ 콘셉트카는 전기 스포츠카의 일관된 디자인과 포르쉐를 포르쉐답게 하는 모든 특성이 고스란히 배어 있다. ‘미션 E’ 콘셉트카를 통해 성능과 효율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다.
‘미션 E’를 차세대 911 카레라와 함께 첫 선을 보이는 데에는 상징적인 의미가 있다. 지난 반세기 동안 911 카레라가 세계에서 가장 성공적인 스포츠카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했던 컨셉의 미래 버전이 바로 ‘포르쉐 최초의 21세기형 4인승 전기차’이기 때문이다.
뉴 911 카레라와 ‘미션 E’사이에는 탁월한 스포츠카 성능과 최대의 효율성의 만남이라는 분명한 공통명제가 있다. 이는 포르쉐의 전통적 가치이기도 하다. 고급 스포츠카의 대명사인 911 카레라 차세대 모델에 적용된 혁신적 터보엔진이 바로 그러한 가치를 대변한다.
‘미션 E’가 전하는 메시지는 ‘E’ 즉 전기차의 성능이다. 포르쉐가 만들면 전기차 조차 성능, 레인지, 주행역학과 관련된 모든 요구사항이 자연스럽게 충족된다는 뜻이다.
‘미션 E’는 포르쉐가 지향하는 전기 스포츠카의 미래를 보여준다. 매력적인 4도어 4인승 차량은 많은 요소에서 911 카레라를 연상시키며, 한눈에도 포르쉐 브랜드임을 알아볼 수 있다
윤경현 기자 squashk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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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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