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군은 최근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기본계획 보고와 세출예산 확정 등 추진위원 회의를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축제는 축제란 명칭을 사용하지 않고 늦가을 완도에 가면 뭔가 있을 것 같은 감성 여행객을 타깃으로 하기위해‘청정완도 가을빛 여행’이란 주제를 사용키로 했다.
행사는 오는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3일간) 완도 항 일부를 배경으로 삼아 바다음식을 주제로 완도수목원과 장도, 완도타워, 청산도 등에서 보조프로그램을 실시, 행사의 다양성을 높일 계획이다.
군은 이번 가을축제를 보이는 행사는 지양하고, 감성을 자극하는 힐링콘텐츠 프로그램을 전략적으로 실시해 타 지역 축제와 차별화된 완도만의 특색있는 축제로 치르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군에 따르면 주 무대인 완도 항에서는‘청정완도 바다음식 관’, ‘바다음식 전시’, ‘특산품 특별할인 전’등 체험마당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보조행사장인 완도수목원에서는‘난대림 숲 힐링등반’,‘난대림숲길걷기’, ‘전국 아마추어 사진촬영대회’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아울러 장도 청해진유적지와 완도타워에서는‘청소년 전통연날리기 체험행사’를 실시하고‘가을국화전시’도 농업기술센터 주관으로 완도타워에서 실시하는 등 완도전역에서 소박하면서 풍성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치러질 것으로 기대된다.
신우철 군수는 “다양한 바다음식과 우수한 지역특산품을 판매해 우리 완도에 대한 이미지를 대외적으로 새롭게 홍보하고자 기획하는 가을축제가 성공할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홍보가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호남 노상래 기자 ro1445@
뉴스웨이 노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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