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은 지난 15일까지 누계 기준 국내 건설사 해외 수주 금액은 334억달러로 지난해보다 27.5% 감소했다. 유가 하락에 따른 플랜트 수주 급감이 주 요인이라는 분석이다.
김기룡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전국 아파트 공급 대비 현대건설 주택 공급의 비중은 지난 2013년 1.1%에서 올해 6.1%까지 상승할 전망”이라면서 “상반기 주택 매출의 총이익률은 20% 수준”이라고 말했다.
이어 “일회성 요인을 고려했을 때도 10% 초반 마진율을 확보할 가능성이 높다”면서 “공종 다각화에 기반해 현대건설의 비플랜트 수주 역량은 수주 감소분을 방어할 수 있는 긍정적인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최은화 기자 akacia41@
뉴스웨이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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