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 토요일

  • 서울 4℃

  • 인천 1℃

  • 백령 5℃

  • 춘천 -1℃

  • 강릉 5℃

  • 청주 2℃

  • 수원 2℃

  • 안동 1℃

  • 울릉도 8℃

  • 독도 8℃

  • 대전 1℃

  • 전주 3℃

  • 광주 1℃

  • 목포 5℃

  • 여수 8℃

  • 대구 3℃

  • 울산 7℃

  • 창원 6℃

  • 부산 7℃

  • 제주 7℃

LIG투자證 “현대건설, 해외 플랜트 수주 급감에 목표가↓”

LIG투자證 “현대건설, 해외 플랜트 수주 급감에 목표가↓”

등록 2015.09.17 08:50

최은화

  기자

공유

LIG투자증권은 17일 현대건설에 대해 유가 하락에 따른 해외 플랜트 수주는 급감했지만 공종 다각화의 비플랜트 수주 역량이 해외수주 감소분을 만회할 수 있을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 6만2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현대건설은 지난 15일까지 누계 기준 국내 건설사 해외 수주 금액은 334억달러로 지난해보다 27.5% 감소했다. 유가 하락에 따른 플랜트 수주 급감이 주 요인이라는 분석이다.

김기룡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전국 아파트 공급 대비 현대건설 주택 공급의 비중은 지난 2013년 1.1%에서 올해 6.1%까지 상승할 전망”이라면서 “상반기 주택 매출의 총이익률은 20% 수준”이라고 말했다.

이어 “일회성 요인을 고려했을 때도 10% 초반 마진율을 확보할 가능성이 높다”면서 “공종 다각화에 기반해 현대건설의 비플랜트 수주 역량은 수주 감소분을 방어할 수 있는 긍정적인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최은화 기자 akacia41@

뉴스웨이 최은화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