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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란 위원장 “‘기적의 피아노’ 예은이 존재 자체가 경이롭다”

문경란 위원장 “‘기적의 피아노’ 예은이 존재 자체가 경이롭다”

등록 2015.09.18 10:27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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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란 위원장 “‘기적의 피아노’ 예은이 존재 자체가 경이롭다” 기사의 사진

천재 피아니스트라 불렸지만 아직 피아노와 세상이 두려운 시각장애 소녀 ‘예은이’의 꿈을 위해 그녀와 가족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기적의 얘기를 담은 ‘기적의 피아노’(제공/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제작: ㈜보고싶은 영화사│감독: 임성구)를 향한 문경란 서울시 인권위원장의 응원이 화제다.

개봉 이후 더 큰 주목을 받고 있는 ‘기적의 피아노’를 향해 이번에는 문경란 서울시 인권위원장이 응원의 메시지를 전해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영화를 관람한 후 17일 개인 SNS를 통해 ‘기적의 피아노’에 관련된 글을 게시한 문경란 위원장은 “‘기적의 피아노’는 삶에 대해 여러 생각을 하게 하는 영화입니다. 예은이의 존재 자체가 경이롭지만 영화는 결코 그런 특이성에 기대거나 동정적, 시혜적 관점을 갖지 않습니다. 영화를 보고나면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이웃을 한번 둘러보게 됩니다”란 소감과 함께 ‘기적의 피아노’ 상영관까지 함께 소개하며 영화에 대한 애정을 내비쳤다.

커다란 사회적 이슈를 담고 있거나, 큰 제작비가 들여진 영화는 아니지만 ‘기적의 피아노’가 그리는 가족에 대한 믿음과 사랑 그리고 삶을 대하는 자세는 진한 여운과 뭉클한 감동, 희망과 도전을 전하기에 충분하기 때문에 교육자, 음악가, 법조계, 의사 등의 전문가 200여명은 이와 같은 응원과 지지를 전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대한민국의 오피니언 리더들의 끊임없는 응원에 힘입어 ‘기적의 피아노’는 개봉 3주차에도 변함없는 열기를 이어나가고 있다.

문경란 서울시 인권위원장의 응원 메시지가 화제를 불러일으키는 ‘기적의 피아노’는 지난 3일 개봉, 전국 극장가에 감동의 피아노 선율을 울려 퍼지게 하고 있다.

김재범 기자 cine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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