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서장훈 “출연 계기? 방송인으로 잘하고 있는지 궁금했다”

'힐링캠프'./사진=SBS

‘힐링캠프’ 서장훈이 출연 계기를 밝혔다.

2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500인’에서는 전직 농구 선수이자 방송인 서장훈이 메인토커로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예능 에이스’라고 소개와 함께 등장한 서장훈은 500인의 MC 앞에서 살짝 부담스러워 했다.

서장훈은 “걱정을 많이 했다. 많은 관중분들 앞에서 농구를 해봤지만 떨어져 있어서 인식을 못했었는데, 이제는 많은 분들이 눈을 부릅뜨고 보는 게 긴장이 된다”고 운을 뗐다.

그는 “성질내는 농구선수로 아셨던 분들이 이젠 내가 방송인으로 되어가는 과정을 어떻게 느끼실까 걱정이 됐다”며 “내가 잘하고 있는건지 궁금했다”며 ‘힐링캠프’에 출연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김아름 기자 beauty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