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민간택지 뉴스테이 상륙보증금 10년간 동결···주거안정 확보
한화건설이 수원시 권선구 오목천동 824-1번지에서 ‘수원 권선 꿈에그린’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국내 최초 민간택지 공급 뉴스테이를 공개한다.
이 단지는 전 가구가 수요자의 관심이 높은 전용 59~84㎡, 지하 2층에서 지상 15~20층로 구성됐다.
수원 권선 꿈에그린은 정부가 중산층 주거안정 강화를 위해 추진중인 4개의 뉴스테이 시범사업지 중 하나로 그 중 민간(택지)공급으로는 1호 사업이다.
시범사업지 가운데 최대규모인 2400가구의 대단지로 국내 대형 건설사인 한화건설이 시공을 맡아 뉴스테이 사업의 대표주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별한 청약자격 없이 누구나 살 수 있는 신개념 임대 주택이다. 최대 10년간 거주할 수 있어 장기적인 주거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다.
최초 계약 시 보증금이 10년 동안 인상되지 않으며 월임대료는 연간 상승 5% 이하로 제한하고 주변시세보다 저렴하게 책정할 계획이다.
단지 주변에 롯데백화점, AK백화점, 롯데몰, 롯데마트 등 대형유통시설 이용 할 수 있다. 도보거리에 오목초교, 오현초교 영신중교, 영신여자고교 등이 있어 교육 여건 또한 좋다.
기업형 임대아파트인 만큼 차별화된 프리미엄 서비스도 제공된다. 교육에 대한 입주민들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명문대와 연계한 단지 내 어린이집을 계획 중이다. 문화센터와 연계해 다양한 교육, 육아, 취미 프로그램도 개발 운영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18일 수원시 권선구 오목천동 293-1번지에 오픈할 계획이며, 청약 및 계약은 내달 예정됐다. 입주는 오는 2018년 2월이다.
신수정 기자 chris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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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신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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