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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3일) 추분, 전국 대체로 흐리고 남부지방 ‘비’

[날씨예보]오늘(23일) 추분, 전국 대체로 흐리고 남부지방 ‘비’

등록 2015.09.23 08:01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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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예보, 오늘 추분 전국 대체로 흐리고 남부지방 비. 사진=MBC날씨예보, 오늘 추분 전국 대체로 흐리고 남부지방 비. 사진=MBC


절기상 추분인 오늘(23일)은 남부지방에 비 소식이 있다. 제주도를 시작으로 낮에는 그밖에 남부지방으로 차츰 확대되겠다.

기상청은 중부지방이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고, 남부지방이 제주도남쪽해상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이날 아침 제주도에서 시작된 비는 낮에 남부지방으로 점차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며, 충북남부는 밤 한때 비가 조금 올 것으로 전망된다. 남해안의 경우 낮부터 돌풍이 불고 천둥이나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전라북도는 늦은 밤에 비가 그칠 것으로 보인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에서 30~80mm(많은 곳 제주도산간 100mm 이상), 전남해안과 경남남해안에서 10~50mm, 남부지방에서 5~20mm, 충북남부와 서해5도에서 5mm 미만이다.

현재 기온은 서울이 19.2도, 대구 15.6도 가리키고 있다. 낮기온은 서울 26도, 대구는 22도, 부산 23도로 어제보다 3도에서 많게는 7도가량 떨어지겠다. 남부지방의 비는 내일 오전에 대부분 그치겠고 이후로는 대체로 맑은 날씨 이어지면서 활동하시기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오늘 추분, 날씨 예보를 접한 네티즌들은 "오늘 추분, 날씨 예보 비오는구나" "오늘 추분, 날씨 예보보니 더위 좀 식히겠네" "오늘 추분, 날씨 예보 쌀쌀하더라니"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선민 기자 minibab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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