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닉은 홈쇼핑에 치중돼 있던 매출구조가 올해 상반기를 기준으로 ODM/OEM 매출비중이 65.1%까지 높아졌다. 홈쇼핑 유통채널의 수익기여도는 낮췄다는 분석이다.
김인필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과거에는 유통채널이 홈쇼핑에 국한돼 있어 외국인 관광객의 마스크팩 수요증가에 따른 수혜가 미미했다”면서 “화장품 업체들이 로드샵을 통해 ODM/OEM 매출성장이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중국 2공장 설립에 따른 신규 거래처 확보, 올해 6월 롯데 제주 면세점을 시작으로 면세점 유통채널 확대에 따른 외국인 관광객 수요 증가 등에 주목해야 한다”며 “신제품 ‘1872피팅겔’ 아웃도어용 마스크팩 출시 등으로 새로운 트렌드 수요를 발생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은화 기자 akacia41@
뉴스웨이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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